호텔소개

500년 왕실 종택 조선왕가

전위치: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3가 51번지
현위치: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 339-10

전 위치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3가 51은 성균관 안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당호(堂號)는 생각 염(念), 미나리 근(芹), 집 당(堂) "미나리 를 생각하는 집" 이란 뜻을 갖고 입니다.

성균관은 인재양성의 최고 국립교육기관으로 성균관의
성(成)은 인재를 기른다 는 의미이며 균(均)은 ‘풍속을 고르게 교화한다’ 는 의미입니다.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이 모셔진 유교의 사당인 문묘를 세워 성리학적 지배 이념을 백성에게
널리 보급하고 교화하려는 것과 교육을 통해 인재양성을 위함이었습니다.

성균관을 다르게 근궁(芹宮) "미나리 궁"이라고도 불려졌습니다.
선조님들은 나무의 으뜸으로는 늘 푸른 소나무를,
꽃의 으뜸은 눈 속에 피는 매화를,
채소의 으뜸으로는 응달 수렁에서 자라는 미나리를 꼽았습니다.
응달 수렁에서 태양 같은 임금님 은덕을 기리는 "미나리" 가 충성의 상징 이었습니다.
또 인재등용을 채근(採芹 : "미나리 를 뜯는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성균관이 근궁(芹宮) "미나리 궁"으로 불려졌습니다.
미나리 궁(성균관)의 안채 염근당(念芹堂) “미나리를 생각하는 집"의 당주(堂主)는
임금님 의 손자(영손) 중 학문과 덕을 겸비한분으로 종묘, 뮨묘의 제례를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국가 중요 제례를 감당한 염근당은 조선왕실의 종택이였습니다.

하늘과 땅, 사람의 관계를 중시하고 자연친화적인 특성을 갖춘 500년 왕실종택 염근당은
우리 민족의 歷史觀, 世界觀, 自然觀, 藝術觀, 價値觀 등 통전적 민족 정서가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야 할 문화유산이자 시간을 초월한 영원의 건축물입니다.

현 위치(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 339-10)로 이건하여
그 동안 왕실, 재벌 등 특권층의 공간에서 국민 모두의 문화공간, 휴식공간, 복지공간으로 선용 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 하겠습니다.